페르노리카코리아의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가 팝업 스토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500만 원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페리에 주에는 지난 5월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서 ‘아이엠 네이처(I am natur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페리에 주에의 설립자인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Pierre-Nicolas Perrier)의 창립 정신 및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이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 캠페인도 진행됐다.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샷과 특정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생명다양성재단에 1건 당 소정의 금액이 기부되는 캠페인으로 약 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해당 기부금을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생물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생명다양성재단의 ‘다양성의 기쁨’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전무(마케팅 총괄)는 “페리에 주에 샴페인은 메종 페리에 주에의 ‘떼루아(토양)’를 이루는 다양한 생물의 유기적인 요소들을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에도 관련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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