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9∼12일) 해외여행 이용자 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크게 늘었다.
야놀자와 인터파크가 여가 데이터를 분석해 15일 발표한 ‘2022 추석 연휴 여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 추석 연휴의 해외여행 패키지 이용자 수와 국제선 항공 이용률은 각각 1664%, 2824% 급증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는 항공권 기준 베트남(15%)이 1위로 나타났고 괌(10%), 태국(9%)이 뒤를 이었다. 짧은 연휴 기간 상대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배달앱 요기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명절 시즌의 주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디저트의 주문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연휴 해당 카테고리의 전체 일평균 주문은 2020년 추석과 비교해 73%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아메리카노였다. 명절 음식을 준비한 후 잠깐의 휴식 중 카페·디저트를 찾은 고객이 많았던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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