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현대건설, 1조9000억원대 필리핀 철도공사 수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19일 03시 00분


■ 현대건설, 1조9000억원대 필리핀 철도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조9000억 원에 달하는 철도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18일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지역 칼람바 지역까지 총 56km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공구)를 맡아 역사 9개와 약 32km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 현대건설은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일부 기초 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재 수행 중인 필리핀 남북철도 북부구간 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 홈앤쇼핑-중기중앙회, 힌남노 피해지역에 구호품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에 총 1억5000만 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포항시 남구 주민들에게 5000만 원어치의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또 중소기업과 중소협동조합이 참여해 경북 경주시와 포항 등 수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 1억 원어치를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올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과 2020년 집중호우 피해 지역 등에도 기부를 해오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홈앤쇼핑#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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