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쌀 나눔 공익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순당은 라이스 버킷 챌린지의 일환으로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 특산 쌀인 어사진미 2t을 구매, 그중 1t을 횡성지역 수해 피해 지역민에게 기증했다. 나머지 1t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중앙그룹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쌀 소비 유도 캠페인이다. 햅쌀 출하 시기인 10월 전까지 쌀 재고를 소진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기업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며, 대교그룹의 지목을 받은 국순당은 다음 주자로 매일유업을 추천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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