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종합 컨설팅, 요금도 업계 최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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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의 소비자대상]전기차충전 부문
한화모티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 ‘한화모티브’는 올해 한국의 소비자 대상 전기차 충전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화모티브는 5월 출범한 이후로 사업 컨설팅, 설치, 운영, 유지 보수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뢰감 있는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견적 계산 서비스, 비대면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으며, 고객별로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제안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국내 전기차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급속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을 높이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화모티브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일부 완속·급속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 전기차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 평균을 밑도는 저렴한 충전 요금도 한화모티브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 중 하나다. 7월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요금 특례 할인 제도가 종료되면서 요금을 인상한 경쟁사들과 달리, 기존의 저렴한 충전 요금을 유지했다. 이번 달 기준 100kW급 급속충전 요금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소 요금보다 약 15% 저렴하다. 내달 한전의 전기 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으나 한화모티브는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요금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 구로구 지타워, 한화리조트 거제, 장교빌딩 등에서 충전소를 운영 중이고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상업용 빌딩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모티브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그간 글로벌 톱 태양광 브랜드로서 쌓아온 높은 명성에 걸맞게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며 “전기차 충전장소 제공자에겐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로, 충전소 이용객에게는 쾌적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뿐 아니라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총 3.9MW(메가와트) 규모로 확대하고 이곳에서 만들어진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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