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90% 할인… 합리적 쇼핑 명소

[2022 한국의 소비자대상]
아울렛 부문 / 2년 연속
마리오아울렛

서울 최대 규모의 도심형 패션타운 마리오아울렛은 아울렛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의 소비자 대상’을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유명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합리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처음 문을 연 후 2012년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성열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 타운으로 발전했다. 폐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만∼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마리오아울렛은 2018년 전관 리뉴얼을 통해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 몰로 특화해 패션부터 문화생활까지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3개 관을 통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SPA, 스포츠, 리빙 등 6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 풋살장과 락볼링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서점은 물론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확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마리오아울렛은 코로나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올 초 한국인들의 식습관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기도 했다. 4월부터 시작한 ‘음식은 각자 덜어 먹기’ 캠페인은 현재까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