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4만달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보육 시설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농심켈로그의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전개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농심켈로그는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만 달러를 전달해 6개 보육 시설의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금을 4만 달러로 확대하면서 수혜 범위를 넓혔다.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총 8개 보육 시설의 아동 125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미술, 음악, 놀이, 체육 등 다방면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농심켈로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약 3배 확대하는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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