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 SK이노베이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한다.
SK이노베이션은 창립기념일인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60주년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물론 신헌철 전 SK에너지 부회장, 정철길 전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유공과 SK를 거친 전직 CEO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력사와 사회적기업 대표까지 총 참석자는 300여 명에 이른다.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1980년 선경(현 SK)에 인수되며 유공으로 사명을 바꿨고, 현재는 SK 주력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1대 CEO는 고 최종현 SK 선대 회장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전현직 경영진을 비롯한 구성원들을 모시고 그간의 노고와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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