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텍(대표 전광규·사진)은 2021년 GC녹십자와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수송 시 사용하는 8000대의 미니키퍼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코로나 백신 전량을 동우텍 제품으로 운송하고 있다.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온도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 운송 시 자동온도기록장치 부착이 의무화 해야하는 데 현재 400여 개 업체가 계도 기간에 상관없이 동우텍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수기 작성이나 컴퓨터에 연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 또는 택배운송 방식의 온도 유지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동우텍은 올 5월 국내 대표적인 항만 터미널 시스템통합(SI) 업체이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업체인 글로벌엔씨(GNC)와 항만 및 컨테이너에 적용될 콜드체인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항만터미널에 콜드체인 시스템 적용을 공동 진행 중이고 향후 백신과 전문의약품, 신선식품 등의 육상 운송에 적용되던 동우텍의 콜드체인 운용 시스템 영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백신 운송의 경험을 바탕으로 ‘IFA BERLIN 2022’에 참여하는 등 올해부터 해외 지사, 해외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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