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온라인 거래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6일 03시 00분


[2022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남도마켓

2020년에 설립된 남대문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남도마켓(대표 양승우·사진)은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단독 MOU를 통해 빠른 속도로 남대문 시장의 온라인화를 추진했다.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도매물품을 사입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거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남도로보’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유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거래처 관리부터 주문과 결제, 배송까지 해결할 수 있어 도소매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남대문 사입의 필수 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도마켓은 남대문시장의 온라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수출량 상승과 최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양승우 대표는 “기술 강화와 풀필먼트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도소매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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