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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중은행 평균 연봉 1억500만원…인뱅은 9200만원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6 15:22
2022년 10월 6일 15시 22분
입력
2022-10-06 15:05
2022년 10월 6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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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평균연봉이 1억500만원을 넘어섰다. 인터넷전문은행은 9200만원대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4대 시중은행 전체 직원 평균연봉은 1억5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1억1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은 1억690만원, 하나은행은 1억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958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4사의 정보기술(IT) 직원 평균연봉은 1억974만원으로 조사됐다. 하나 1억2400만원, 국민 1억1300만원, 신한 1억626만원, 우리 9570만원 순이다.
인터넷은행 전체 직원 평균연봉은 9189만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9813만원, 카카오뱅크 9700만원, 케이뱅크 8054만원 순이다.
이들 3사의 IT 직원 평균연봉은 9609만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1억1100만원, 토스뱅크 9310만원, 케이뱅크 8417만원 순이다.
8월말 현재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증권사, 빅테크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나타났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업권 전체 인력 중 IT 인력이 10% 수준밖에 되지 않아,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보안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개선 방안을 당국에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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