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22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코로나19 이후 3년 만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0월 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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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환율전망 세미나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고객 120여명을 초청해 ‘2022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과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와 주요 통화 환율 및 경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수출입 기업이 늘면서 향후 대상 고객 및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고민이 많은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외환‧파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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