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에게 3000만 원 상당의 키위를 기부했다.
제스프리는 비타민C 섭취를 통한 활기 증진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와 임산부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월드휴먼브리지에 각각 1500만 원 상당의 키위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다각도의 기부 활동을 이어온 제스프리는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이 겹쳐있는 올해 10월 10일을 기념해 기부 대상을 확대하고 수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먼저 제스프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한 썬골드키위 400상자(약 1500만 원 상당)는 전국 13개 지역의 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 가정, 위기 가정 등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또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썬골드키위 400상자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취약계층 임산부와 다문화·미취학 아동 양육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이사는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과 임산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많은 분이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고품질의 키위를 사계절 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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