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불고기버거로 세계 입맛 사로잡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11일 03시 00분


[2022 KCSI 1위 기업]
패스트푸드점 부문
롯데리아

1979년 한국 최초의 QSR 브랜드인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선보인 불고기4DX·한우불고기가 연이어 히트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우철 대표
차우철 대표
롯데리아는 1992년 불고기버거 출시 이후 ‘불고기 라이스’ ‘불새버거’ 등 한 다양한 유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했고 2004년에는 한우불고기버거를 출시해 기존 불고기버거를 특화했다.

올해 2월에는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MZ세대 연구원의 주도로 광양식 불고기 조리법을 접목한 ‘불고기 4DX’를 출시했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는 2004년 출시 이후 업계서 유일하게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하면서 약 18년 만에 국내산 한우 버거 라인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버거의 식감을 좌우하는 ‘번’에도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으로 제공하고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해 특별함을 더 했다.

출시 후 롯데리아 총 3종의 한우 버거 시리즈 제품은 출시 첫 주 약 25만개, 2주차에 약 30만 개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우 불고기버거의 판매량은 출시 전 평균 약 13만 개 판매에서 평균 16만 개로 약 23% 판매량이 증가했고 6월 한우시리즈 3종의 제품 매출 구성비 역시 기존 약 6%에서 약 12%로 증가하며 순조로운 판매량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한우버거 시리즈 2종 출시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영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신제품 모델로 한 신규 TV-CF는 공개 시점부터 한우 3종의 실 판매량이 약 20% 증가했고 한우 트러플머쉬룸은 약 10%, 더블 한우불고기는 약 27%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최근 추억의 디저트와 드링크 메뉴를 선보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맛과 외형에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꽈배기 2종과 미숫가루 라떼를 출시해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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