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열어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영천 샤인머스캣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부터 케이크 구매 시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고객에 한해서만 제공하는 캠페인을 3400여 개 직영·가맹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10t(연평균 일회용칼 사용량의 50% 기준)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징과 디지털라이징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선보였다. IT기업이 집결한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LAB)’ 콘셉트의 직영 매장으로,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지역적 특성에 맞게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 곳곳에 적용하고, AI가 최적의 주문 수량을 결정하는 ‘AI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MZ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고 6월에 서울 장수 막걸리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21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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