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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뱅크 임원진, 자사주 5만5000주 매입…“책임경영 일환”
뉴스1
업데이트
2022-10-11 10:33
2022년 10월 11일 10시 33분
입력
2022-10-11 10:33
2022년 10월 1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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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책임경영 일환으로 자사주 5만5000여주를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1명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4685주를 장내 매입했다.
김석 최고전략책임자가 지난 7일 1만주를 매수한 것을 비롯해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8000주, 신희철 최고인사책임자 6000주,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 5330주, 권태훈 준법감시인 2452주, 민경표 정보보호최고책임자 3000주, 신재홍 최고정보책임자 2700주, 이철 재무총괄책임자 1290주, 고정희 최고서비스책임자 1000주 등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이형주 최고비즈니스책임자, 허재영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 이지운 위험관리책임자 등이 카카오뱅크 주식 3만3685주를 매입했다.
이를 포함하면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최근 매입한 주식 수는 8만8370주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사업 진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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