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 제고·신차효과 극대화 병행
새 전시장 방문객 대상 이벤트 전개
XM3 하이브리드 이달 1일부터 사전계약
플래그십 전시장 시범 운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국 판매 전시장 및 AS센터에 새로운 숍아이덴티티(SI, Shop Identity) 적용을 이달 초까지 마무리 짓고 더욱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SI 적용은 사명 변경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기적으로는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론칭을 앞두고 SI 변경을 진행해 신차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달라진 전시장 분위기에 맞춰 방문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RE-novation 르노코리아자동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한다. 먼저 이달 30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참여 고객 중 55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중 3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또한 이번 달 신차를 계약하고 다음 달까지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순정 용품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 3명에게는 150만 원, 7명에게는 100만 원, 20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쿠폰이 증정된다.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새롭게 바뀐 전시장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채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50명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플래그십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현재 플래그십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광주갤러리대리점의 경우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날씨에 상관없이 차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실내에 별도 출고장을 마련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4000대 넘는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XM3 E-TECH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전기차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전기차모드 주행을 위한 EV 주행모드 버튼이 있고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가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조합된다. 연비는 유럽 기준(WLTP) 리터당 20.4km다.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공인 연비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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