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중형세단 ‘뉴 408’-전기차 ‘e-208’ 첫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13일 03시 00분


17일 개막 파리 모터쇼서 선보여
2030년까지 유럽 시판車 전동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뉴 푸조 408’(사진), 신형 전기차 e-208 등 신차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푸조는 17일(현지 시간) 개막 예정인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다수 신차를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푸조의 ‘뉴 푸조 408’은 중형 세단으로, 지붕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자연스럽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형태를 띠고 있다. 푸조는 투명한 구체 내부에 차량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상하 구분 없이 어느 방향에서나 뉴 푸조 408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푸조는 2023년부터 전 제품에 하나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제공하며,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 전량을 전동화 모델로 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에 맞춰 신형 전기차 e-208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e-208은 kWh당 8.3km의 전비와 115kW의 출력을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00km 이상의 성능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중형 수소전기상용차 e-엑스퍼트 하이드로젠, 최대 112km까지 주행 가능한 신형 전기 스쿠터 e-스트리트존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 참가한 푸조9X8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의 실물도 선보인다.

#푸조#중형세단#전기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