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아동들에게 식품 기부에 나선다.
농심은 농심켈로그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00명분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 식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소비자와 함께 식품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 자사몰인 ‘농심몰’에서 일부 특별 기획 제품을 구매하면, 농심이 해당 금액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2020년부터 세계 식량의 날에 맞춰 결식아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된 ‘세계 식량의 날’의 뜻에 공감하며 올해도 식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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