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코스피…3Q 일평균 주식결제액 29.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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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14일 15시 40분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해 3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주식결제대금은 1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200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 직전 분기(1조5200억원)보다는 11.4% 줄어든 수준이다.

채권결제대금은 전년 동기(27조원) 대비 1% 감소한 26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28조4000억원) 대비 6.1% 줄어들었다.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8조원으로 전년 동기(28조9000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직전 분기(30조원) 대비 6.4% 줄어든 수준이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75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5%, 전년 동기 대비 28.4% 줄었다. 거래대금은 8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2.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9.2% 줄었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채권결제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다. 거래대금은 34조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4%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4200억원(45.1%)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3조1500억원(32.2%), 통안채 9600억원(9.8%)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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