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인 ‘Smart K2C+’를 활용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mart K2C+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진단에서부터 제품의 시장경쟁력 평가에 기반한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KISTI가 보유한 데이터와 분석모델 등을 통해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콘진원은 해당 플랫폼을 ‘문화체육관광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전체 참가사를 대상으로 활용해 기업이 가진 가치와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업계 수요를 고려한 기술사업화가 중요하다”며 “KISTI의 진단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업들의 시장진출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콘진원은 본 사업과 관련한 참가사를 2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ctrd.koc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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