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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 총리, 애틀랜타 도착…美진출 기업과 IRA 대응 방안 모색
뉴스1
업데이트
2022-10-16 08:42
2022년 10월 16일 08시 42분
입력
2022-10-16 08:41
2022년 10월 16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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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3개국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2.10.12/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현지시간)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을 마치고 경유지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도착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미국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 총리는 숙소로 이동해 전기차·배터리 관련 진출기업 초청 좌담회를 갖는다.
좌담회엔 정부 측 조현동 외교부1차관, 박성근 총리비서실장, 강재원 외교보좌관,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실장 등이 동석한다.
기업 측에선 한 총리 순방에 동행한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현정탁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의성 현대차 앨라배마생산법인장, 도한의 포스코 아메리카법인장, 전준용 SK배터리 아메리카법인장 등이 참석한다.
한 총리는 미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및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IRA 관련 대응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IRA는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R&D, 고용, 생산,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도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한 총리는 좌담회 후 동포대표 초청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다음날인 16일 오전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 공장을 시찰한 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애틀랜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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