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대한민국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00’을 상장시킨 삼성자산운용이 10년 안에 한국 ETF 시장 규모를 300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17일 ETF 브랜드 ‘KODEX’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삼성 KODEX는 국내 ETF 시장의 선구자”라며 “지난 20년간 그래 왔듯 앞으로도 국내 ETF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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