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현지 시간) 조태용 주미대사,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 돌턴에 있는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태양광 생산 라인을 둘러보는 한편 미국 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공장 라인 점검에 동행한 류성주 한화큐셀 미국제조본부장(사장)은 향후 10년 동안 미국 태양광 설치량이 연평균 19%씩 성장해 올해 연간 16GW(기가와트) 규모에서 2031년 75GW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로 올해 2분기(4∼6월)까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6개 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1개 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한 총리는 “전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한국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