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식품부, 가을 꽃 축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을 꽃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꽃시장과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양재 플라워페스타, 국화 꽃 축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소비자가 직접 참가 가능한 양재 플라워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행사(화훼전문가․인플루언서의 토크콘스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전시행사(전통오브제 꽃 작품전, 희귀식물 전시․ 판매, 수서역 팝업 부스) △학술행사(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이 마련된다.

국화 꽃 축제에는 국화로 장식된 대형 황소, 돌고래, 쌍말 등 특수조형물 80여종이 한국화훼협회 주관으로 특별 전시된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신품종 국화와 신품종 국화를 활용한 신화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출품된 우수 국화 작품 경진대회도 개최하고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가을 꽃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심신의 힐링과 꽃 생활화 문화를 전파하고, 화훼농가 등 업계에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의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꽃 소비 활성화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