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중 바닥 구조’ 개발 “층간소음 저감… 특허 출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19일 03시 00분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래브 위 바닥 마감 두께를 기존 110∼120mm에서 140mm 수준으로 늘렸다. 슬래브 위에 습식 공정으로 바탕층을 시공한 후 고탄성 완충재를 설치하고, 중간층을 기존보다 소음 저감에 유리한 습식 공정으로 처리한 뒤 시멘트모르타르 마감층을 시공하는 방식이다. GS건설 측은 “대규모 현장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gs건설#층간소음#5중 바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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