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가 전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경쟁 우위 저변에는 ‘고객감동’ 및 ‘윤리경영’이 핵심 경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해 대한민국 철도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해온 ㈜서현기술단은 고객감동과 윤리경영에 지식경영 시스템을 더했다. 이를 통해 경영효율성 증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21세기 초일류 기술혁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서현기술단은 철도 전문 건설엔지니어링사로, 지난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설계에서 현대건설과 팀을 이뤄 사업을 수주하였다. 기술형 입찰에서는 평택∼오송 2복선화 2공구 및 3공구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기술경쟁력을 입증하였고, 도로 및 상하수도 분야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안정성과 지속 성장을 거듭 하고 있다.
정병율 대표(사진)는 “GTX 사업은 건설도 중요하지만, 운영기간이 40년인 만큼 이와 관련한 운영 리스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민간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현기술단은 철도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도로 엔지니어링사업 등을 수주했다. 앞으로 상하수도와 철도 궤도 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분야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의 진출 전략은 산업계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은 ESG경영에 맞춰 수립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BIM(건설정보모델링)팀을 신설, 확대하고 더 나아가 BIM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산악철도 급경사와 급곡선용 사전 제작형 궤도를 개발하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효율성을 높이며 국내 철도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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