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통찰력 있는 고객 데이터 분석으로 VIP 집중 마케팅”

고객의 구매 여정을 데이터화 하는 것이 필수가 된 시대이다. 하지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가치 있는 데이터가 되기도 하고, 버려지는 데이터가 되기도 한다. 현업 담당자의 데이터 레터러시 역량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인력 자체가 부족한 작은 쇼핑몰은 물론이고, 규모가 큰 기업에서도 데이터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필요로 한다.

국내 1위 애드테크 기업 인라이플은 고객 데이터 축적 자체보다 통찰력 높은 인사이트를 통해 VIP 고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VIP 고객을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것은 그 어떤 마케팅 보다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VIP도 다 같은 VIP가 아니다. 최근 인라이플이 선보인 RFM 분석, 고객 가치 분석 서비스를 활용하면 VIP세그먼트도 더욱 세분화 가능하며, 각 세그먼트에 맞는 마케팅 액션까지도 제안받을 수 있다.

‘RFM 분석’ 서비스는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행동을 분석하여, VVIP, 요즘 뜸한 VIP, 이탈한 VIP 등 14가지 세그먼트 그룹을 자동 분류한다. 해당 타깃에게 맞는 마케팅 배너와 메시지 등도 추천한다.

‘고객 가치 분석’ 서비스는 수십가지의 인자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점수화·등급화해 총 19개 등급으로 자동 분류하고, 등급별로 더욱 입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매율, 이탈율, 평균 객단가, 구매 빈도 등 여러 지표 중 2가지를 선택해 비교 분석 가능하다. 향후에는 자사몰 방문 고객과 동종 업계의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의 등급별 데이터를 비교 및 분석하는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디지털 광고 생성·운영·분석을 돕는 '모비온'와 자사몰 유입부터 구매까지 개인화 마케팅을 돕는 CRM 솔루션 '모비아이' 등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단순히 날것의 고객 데이터와 마케팅 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결합하고, 어떻게 시각화해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지 분석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풀퍼널(Full Funnel)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운영하는데 기여한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성공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은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해 이탈한 이용자들은 다시 유입시키고, 충성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자사 서비스를 통해 한정적인 예산 안에서 VIP를 잡아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