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3일 기아 송호성 사장(사진)이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국을 보유한 유럽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이끌고 있는 송 사장은 3개국의 정부 주요 인사들을 예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달에도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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