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해 7월 개관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공간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사진)이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부문에서 사회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92년 제정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사회공공, 민간, 주택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올해 건축물 부문에서는 총 17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우주선 모양의 외관과 로비부터 최상층까지 막힘없이 수직으로 뚫려 있는 아트리움(atrium)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9월 28일 발표된 한국건축가협회상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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