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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큼 다가온 김장철…배추 한포기 만원에서 4000원 선으로 ‘뚝’
뉴스1
업데이트
2022-11-01 09:47
2022년 11월 1일 09시 47분
입력
2022-11-01 09:46
2022년 11월 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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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상인들이 배추를 손질하고 있다. 이날 판매된 배추 가격은 1포기에 4000~5000원 선이다. 2022.11.1/뉴스1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는 한포기에 4000원선(도매가격)이다.
상인들은 “지난달부터 배춧값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 1만원이던 최상품 가격이 반토막났다”며 “앞으로 조금 더 내려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배춧값이 내렸지만 아직 김장용 배추를 구입하려는 발길은 뜸하다.
경북 동해안지역에서는 통상 이달 중순부터 김장을 담그기 시작한다.
새벽 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2~3개월 전만 해도 1포기에 1만원이나 하던 배춧값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비싼 편”이라며 “좀 더 지켜본 후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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