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연임 의사를 표명한 구현모 대표(사진)를 우선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T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해 내년 3월까지 임기다. 구 대표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에도 재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
■ 영풍, 세계 첫 건식용융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가동
비철금속 기업 ㈜영풍이 세계 최초로 건식용융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파일럿 생산라인은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3공장에 만들어졌다. 파일럿 생산라인은 연간 2000t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영풍은 향후 양산체제를 구축해 배터리 전략광물에 대한 자원순환 생태계의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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