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모든 공정 공개’ 인테리어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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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11월 1호(35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모든 공정 공개’ 인테리어 서비스
○ Case Study

자신의 취향대로 집을 꾸미고 싶어 하는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인테리어 시장의 소비자 만족도는 매우 낮다. 영세한 업체들이 관행적으로 유지해 오는 불투명한 비용과 공정 때문이다. 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는 업계 최초로 ‘정가 인테리어’를 실시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공사비를 매주 정산하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평판이 좋은 시공 전문 업체를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 자금 무이자 대출 등 기존 인테리어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인테리어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30, 40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부족한 의료 인프라서 ‘슈퍼앱’ 성장
○ 중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중국은 부족한 의료 인프라에 대한 개선 수요, 의료 서비스 공급자의 적극적인 참여, 정부의 규제 완화 및 우호적인 보험 정책 등의 영향으로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원격의료 시장의 대표적 4대 플레이어는 핑안굿닥터, 위닥터, 징둥헬스케어, 알리헬스케어다. 각기 다른 역량과 목표를 가진 이 기업들은 지역 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막대한 초기 투자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키우면서 슈퍼 앱으로 거듭나고 있다. 규제 환경과 이해관계자의 참여 저조로 아직 꽃피지 못한 국내 원격의료 시장이 팬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 중인 중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살펴본다.



#아파트멘터리#인테리어#중국#디지털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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