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유엔참전용사 114명 만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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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부영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6·25전쟁 참전비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9일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부영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6·25전쟁 참전비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15개국 114명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명호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답례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정전 7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해외 참전국 본토에 건립비를 세우는 등 기념 사업을 후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6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서울’ 행사를 진행했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주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쓸 예정이다.

#부영그룹#유엔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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