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육가공 1‧2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취득…ESG 경영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1월 10일 17시 29분


경기도 이천 선진FS 공장 전경. 사진=선진 제공
경기도 이천 선진FS 공장 전경. 사진=선진 제공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에프에스(FS)와 선진햄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국제 인증이다.

10일 선진에 따르면, 냉동 육가공품(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육가공 1공장, 경기 이천 소재)는 지난 9월 27일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냉장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 충북 음성 소재)이 지난달 5일 인증을 받았다.

앞서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꼽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선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쳤다. 또한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원배 선진FS‧선진햄 대표이사는 “ESG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의 안전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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