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학부장 우태호)는 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2014년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된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는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지능화되고 복잡해진 기계시스템을 설계, 제작, 제어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또 전자, ICT, 소프트웨어, 제어공학, 에너지 등 관련 학문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세부 전공 트랙은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 및 에너지로 나뉜다. ‘기계설계 트랙’에서는 다양한 기계 장치와 기구의 설계기법 및 설계 도구 방법 등을 다룬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에서는 컴퓨터, 전자, 기계의 융합 기술로 지능형 로봇과 정밀 제어 장비의 구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열유체 및 에너지 트랙’에서는 열역학과 유체역학을 기반으로 냉동공조 설비, 플랜트, 자동차, 항공 등의 응용분야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미래의 에너지 분야를 배운다.
기계제어공학부는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실험, 산업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전공동아리에서는 학습 내용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볼 수 있으며,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학계·업계 전문가와 함께 매년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산업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용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향상하고, 기계·제어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재학생, 동문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선후배 간 지식 전달 및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기계공학 및 에너지 관련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려대와 협력해 교육부 주최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별강좌 개발 사업에 2018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사고와 안전의 이해’ 강좌, ‘미래의 에너지’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AI(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강좌가 선정되어 '공기조화기술 기초', '사물인터넷과 제어 기술', '인공지능과 냉동공조', 그리고 '스마트 에너지 이론' 등의 강좌들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우태호 학부장은 “팬데믹과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과 디지털 시대를 추구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 및 혁신 기술 개발 전략에 부응할 기계제어공학 교육을 바탕으로, 차세대 AI와 IoT 기반 자율주행차 개발, 무탄소배출 신 에너지원 산업, 기계 시스템 스마트화 전환, 우주항공 및 로봇 분야의 연구 개발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혹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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