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기술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5일 03시 00분


탄소섬유 독자개발 등 업적 인정

효성첨단소재가 14일 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40여 개 대학의 2500명 회원을 보유한 기술혁신 정책 분야 국내 최대 학회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소재인 타이어코드의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세계 4번째로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를 독자 개발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사진)은 “효성의 지난 반세기는 혁신경영으로 표현되는 기술경영의 구현 과정이었고 본다”며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준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효성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기술혁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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