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동원참치-E.T. ‘40주년 콜라보’… 한정판 출시 外

■ 동원참치-E.T. ‘40주년 콜라보’… 한정판 출시

동원F&B가 동원참치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E.T.’와 손잡고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T. 역시 1982년 개봉작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E.T.와의 협업은 전 세계 식음료 브랜드 중 최초 사례다. 영화 메인 포스터와 명장면이 참치캔 디자인으로 삽입된 메모리얼 에디션은 전국 대형 마트, 슈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35g에 3180원.

■ 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유예’ 결정

영국 시장경쟁청(CMA)이 14일(현지 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영국 런던 직항을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하게 되면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서비스 질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CMA는 유예 결정을 내리면서 21일까지 시정 조치안을 제출하라고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이를 토대로 대한항공의 제안을 수용할지 아니면 2차 합병 조사에 착수할지 28일 결정할 예정이다.

■ 현대건설, 내년부터 안전로봇 ‘스팟’ 현장 투입

현대건설이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내년부터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건설현장에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계단과 좁은 공간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무인 드론과 스마트글라스를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에 스팟까지 도입해 건설현장 내외부 전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