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자인 차별화 ‘레이 그래비티’ 출시… 기아 홈페이지 추천사양 2015만원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1월 17일 10시 49분


다크메탈·블랙 컬러 활용
단단하고 강인한 인상 구현
레이 전용 레저 용품 추가
전 차종 대상 액세서리 주문제작 서비스 운영

기아는 17일 디자인을 차별화한 ‘레이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기존 시그니처 트림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신규 트림으로 볼 수 있다. 외관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트림이다.

전면과 후면에 다크메탈 컬러 장식을 더했고 범퍼 하단 스키드플레이트와 A필러, 루프, 사이드미러 등은 블랙 컬러로 꾸몄다. 기본형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타이어는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조합됐다. 외장 컬러는 클리어화이트와 밀키베이지, 아쿠아민트 등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공식 판매 가격은 1815만 원이다. 기아 홈페이지에서는 옵션을 추가해 가격이 2015만 원인 레이 그래비티를 추천한다. 클리어화이트 외장과 라이트그레이 내장 컬러가 적용됐고 드라이브와이즈Ⅱ와 8인치 내비게이션, 스타일 패키지 등이 선택 옵션으로 추가됐다.
레이 그래비티 출시와 함께 새로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와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 등이 있다.

전 차종 대상 차량용 액세서리 주문 제작 서비스 ‘기아 마이 팔레트(Palette)’도 새롭게 운영한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 그릴 뱃지, 휠 캡, 데칼 등 액세서리를 주문해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그래비티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용품,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그래비티 모델은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의 변화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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