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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경호, YTN 지분 매각 재확인…“공기업이 갖고 있을 이유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8 14:56
2022년 11월 18일 14시 56분
입력
2022-11-18 14:56
2022년 11월 1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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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공기업들이 YTN 지분을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데 정부가 (공기업에) YTN을 팔라고 한다’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가 YTN 지분을 각각 21.43%, 9.52%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수용한 바 있다.
추 부총리는 “공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매각 의사를 제출한 것이고 공공혁신TF 민간 전문가들과 최종적으로 협의해 공공기관의 의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YTN 매각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의 자유를 훼손한다는 지적에는 “대주주가 누구든 간에 공정 보도를 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사명”이라고 답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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