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16개국에서 327명 본선 참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03시 00분


LG전자는 최근 ‘2022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열어 16개국 327명이 본선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행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태국의 청각장애 청소년인 바린퐁 통잠농 씨(19·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접근성 등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인 중에서는 김경모 씨(22)가 엑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e툴 엑셀 챌린지’에서 발달장애 부문 1위를 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lg전자#장애청소년 it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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