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12월 9일까지 누리호 기념주화 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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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21일 10시 26분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포스터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포스터
한국조폐공사가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는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를 21일부터 판매 예약접수 받는다.

기념주화는 은화 Ⅰ, 은화 Ⅱ 등 2종으로 이날부터 12월 9일까지 예약접수 한다. 기념주화는 순도 99.9%의 순은(Ag)으로 지름 33㎜, 중량 15.55g이다. 단품은 각 2000장씩 총 4000장, 은화Ⅰ, 은화Ⅱ를 묶은 세트는 5000세트 판매된다.

기념주화 액면가는 5만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 2000원, 세트는 13만원이다.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되며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1인당 신청한도는 단품(은화Ⅰ. 은화Ⅱ)의 경우 타입별 최대 3장, 2종 세트의 경우 최대 3세트 신청 가능하며, 비정상적인 경로(매크로 프로그램 등)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대 우주강국’ 반열에 합류했다.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한 국가 중 1톤 이상의 실용급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7개국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93년 최초의 과학로켓(KSR-Ⅰ)을 발사한지 30년 만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발사에 성공, 우주과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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