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들어 쫀득한 빵… 국내 최초로 편의점 입점

[Food&Dining]

국내 최초로 편의점에서 글루텐프리 공식 인증을 받은 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국내산 쌀가루를 활용해 베이커리를 개발·제조해 온 ㈜달롤컴퍼니의 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글루텐프리 빵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글루텐프리 제품은 ‘제로밀 순백우유롤’과 ‘제로밀 다크초코롤’ 등 롤케이크 조각 2종이다. 제품명 ‘제로밀’은 숫자 0을 뜻하는 영어 단어 ‘제로(Zero)’와 밀가루의 ‘밀’을 결합한 단어로 밀가루를 한 톨도 쓰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제로밀 순백우유롤’은 순백 색상의 시트에 우유크림이 듬뿍 들어갔다. 쌀로 만든 쫀득한 식감 뒤 이어지는 크림의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제로밀 다크초코롤’은 다크 초콜릿 시트에 진한 초코 크림을 넣어 말아냈다.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MZ세대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밀 롤케이크 2종은 우리 땅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쌀로 평가받는 김포금쌀을 활용해 완성했다. 최고 품질의 글루텐프리 베이커리에 대한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홍콩, 몽골,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8월에는 미국 최대 프리미엄 농수산식품 커머스 운영사인 울타리USA(WOOLTARI USA와 협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달롤컴퍼니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Pairs 2022’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