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ESG 경영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및 미래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깨끗하게… 친환경 저탄소 공항 구현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가 대중교통 수단 중 단위 거리당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저탄소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2월 아시아 공항 최초 글로벌 RE100에 가입하였으며, 권고 기준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 지열 발전 등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 부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였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또한 95기를 운영 중으로, 공항 지역 전역에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S-따뜻하게… 항공산업·지역사회와 상생 플랫폼 구축
인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퇴한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인 ‘라운지’를 조성했고, 발달장애인이 근무하는 ‘굿윌스토어 인천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항 종사자의 고용을 80% 이상 유지하였으며, 10월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인천공항에서 열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2030년까지 일자리 12만 개 창출을 목표로 공항 인프라 확장과 민간 성장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올바르게…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인천공항공사는 윤리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회사, 협력사 등 공항 종사자와 함께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윤리경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기업, 공공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ESG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항공수요가 회복되며 인천공항은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 구축을 통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개항 이후 2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 여객서비스 혁신 등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한 저력을 밑거름 삼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최고의 글로벌 공항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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