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LG TV로 선보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4일 03시 00분


인공지능 리모컨을 활용하면 누구나 편리하게LG TV를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리모컨을 활용하면 누구나 편리하게LG TV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물리적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제품 접근성을 강화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가전제품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LG전자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발 과정에서부터 TV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왔다. 고객들의 TV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페인포인트(Pain Point·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 적극 해결하고 있다.》





● 저시력자 혹은 색약자를 위한 시각 접근성 기능

저시력자 혹은 색약자는 △밝고 어두운 부분의 대비를 더 명확하게 구분 △영상 및 화면에 제공되는 메뉴의 흑백 전환 △색 반전 모드 등을 선택하면 TV 메뉴의 글자를 보다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고객이 LG TV의 음성안내 기능을 활용하면 TV 메뉴나 기능 동작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시청 중인 TV 콘텐츠에 따라서는 음성으로 TV 화면의 내용도 설명해준다. LG전자는 ‘TV 화면의 음성안내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라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안내 음성의 음량, 빠르기, 높낮이 등을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절하도록 개선했다.
● 저청력자를 위한 청각 접근성 기능

LG TV는 TV 스피커와 이어폰 등 블루투스 기기로 동시 음향 출력을 지원한다. 청력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TV를 시청할 때 각각 원하는 볼륨 크기로 설정하는 기능이다. 저청력자는 TV와 연결된 이어폰을 착용하고 원하는 크기로 볼륨을 올려 다른 사람이 듣고 있는 TV 소리보다 크게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TV 스피커의 볼륨은 10으로,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저청력자는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20으로 각각 설정해 듣는 식이다. 자막이 있는 방송을 시청 중에는 리모컨의 방향 버튼을 통해 원하는 위치로 자막을 옮길 수도 있다.

* TV 소리 함께 듣기: 청력이 다른 사용자가 TV를 같이 시청할 수 있도록 TV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기에 음향을 동시 출력하는 기능. 블루투스 기기는 이어폰 및 헤드폰 타입을 권장합니다.


●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는 LG전자 인공지능 리모컨

리모컨의 뛰어난 음성 인식 기능도 편리하다. 고객이 콘텐츠를 검색하거나 채널을 변경할 때 리모컨 마이크로 편리하게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현재 리모컨의 작동 상황과 선택한 앱에 대한 간단한 설명 등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또 ‘리모컨 배우기 기능’을 활용하면 리모컨의 버튼을 누를 때 해당 버튼 기능을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TV 리모컨의 음소거 버튼을 1초 이상 길게 누르면 TV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기능 메뉴로 바로 접근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매직리모컨(국내명 인공지능 리모컨)을 활용하면 마치 PC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TV 화면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TV 콘텐츠 선택이나 검색을 위해 리모컨 버튼을 여러 번 누를 필요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폼팩터 혁신으로 고객을 돕는 LG 스탠바이미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데다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가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이들의 시청 경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중고교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총 20명의 학생에게 LG 스탠바이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올 2월에도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수어 상담, 시니어 전담 상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LG전자는 모든 고객에게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어 상담 서비스’, ‘시니어 프렌들리 상담’ 등 고객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수어(手語)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는 수어 통역사 자격은 물론이고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전문지식까지 겸비해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수어로 상담하고 서비스 엔지니어와 고객 간 대화를 수어로 통역한다. 또 시니어 고객들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니어 전담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고객에게는 큰 글씨 버튼이 적용된 ‘보이는 ARS’와 ‘느린 말 ARS’를 제공한다.
#lg#tv#시각접근성#청각접근성#인공지능 리모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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