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1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국립나주숲체원과 사립학교 퇴직 고객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산림복지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나주 문화와 금성산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산림문화 프로그램 △산림복지 전문가 직업 체험 △전직 교육 등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송흥수 사학연금 대전센터장, 황인욱 숲체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사학연금과 산림복지 분야 전문기관과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학연금 고객이 은퇴 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산림복지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직업체험을 통해 퇴직 교직원의 산림복지 분야 전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복지 관련 분야 전문 직종으로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이 있으며 숲체원에서는 관련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명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숲체원과의 협약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현장 서비스를 발굴하여 퇴직 고객의 주 관심사인 건강과 인생 2막 설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현장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동반 상생과 교직원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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