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둥지복지재단
농촌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웹드라마-광고영상-컷툰 등 총 56건 접수
홈페이지-SNS서 통해 수상작 공개 예정
다솜둥지복지재단은 17일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제3회 2022 우리 함께 농촌 집 고쳐줄家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가(家)꾸기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재고해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과 디자인 등 두 가지 공모 부문에 총 56건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2팀(상장 및 상금 각 300만 원), 최우수상 2팀(상장 및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2팀(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종합 인기상(상패 및 부상)으로 총 7인의 작품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 참가자들은 웹드라마, 광고영상 등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형식의 영상을 59초 길이로 표현했으며 디자인 부문 참가자들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마스코트 캐릭터 ‘둥지’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을 10컷 이내의 감각적인 컷툰으로 표현했다.
조호진 다솜둥지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입상 작품 모두가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의 필요성과 봉사활동가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생각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며 “참가자분들의 작품은 농촌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집 고쳐주기 운동과 봉사활동의 확산 필요성을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하선 씨는 “의미 있고 뜻깊은 공모전에 감사하게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작품을 통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과 현재까지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힘들어하는 전국 각지 농촌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자인 부분 대상에 선정된 장혁 씨는 “농촌의 낡은 집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은 단순히 집 수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둥지와 자원봉사단의 방문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진 어르신의 이야기로 작품을 준비했다”고 작품을 설명하였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농식품부와 함께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가(家)꾸기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2008년 38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253가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약 75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비롯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뜻을 같이하는 민관의 후원을 기반으로 대학생 봉사단과 기업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체 등의 현장 봉사활동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다솜둥지복지재단 홈페이지, 공모전 홈페이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재단 공식 유튜브 둥지’s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농촌집 고쳐주기 운동은 봉사활동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역시 후원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 다솜둥지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집고쳐주기 운동에 참여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홈페이지의 ‘후원하기’ 메뉴를 통해 재단과 뜻을 함께할 수 있다”고 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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