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근로자용 주거시설 건설 용역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약 90억 원 규모로 지난달 낙찰통보서(LOI)를 받아 현재 본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전체 숙소 48만9500채 중 5만 채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2024년 6월까지 설계, 시공 검토, 현장 모니터링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측은 “이달 초 네옴 문서관리 시스템 개발 용역도 낙찰받아 본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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