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지원하는 나눔활동 적극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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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름다운 동행]
효성그룹

효성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또 2006년부터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한 ‘사랑의 쌀’ 규모는 지금까지 1만8000포대가 넘는다. 쌀은 효성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에서 구입한다. 자매마을과 상생하면서 마포구 취약계층에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나눔봉사단원은 9월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원아 32명을 도와 볼풀, 창의자석,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했다. 효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한 이후 월 1회 이상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옛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원아들의 외부 활동을 돕고 있다.

7월 초에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인천 송도와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효성 측은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나들이는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가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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