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변화보다 안정에 초점을 둔 정기 임원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대부분이 유임된 가운데 그룹 오너 일가 4세가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차남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37)가 상무로 승진했다.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GS퓨처스는 GS그룹의 신사업 발굴을 맡고 있는 핵심 계열사다. 허진수 전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37)도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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